'태사기', 담덕-수지니의 사랑 결말에 '관심집중'
OSEN 기자
발행 2007.11.29 16: 23

MBC '태왕사신기'가 마지막 2회분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수지니에 대한 담덕의 애끓는 그리움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이들의 사랑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예고편에서 수지니를 찾아 위험을 무릅쓰고 후연으로 가는 담덕과 주무치, 처로 일행의 모습이 방송되자 네티즌들은 일제히 "담수 커플을 사랑하게 해 달라"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 동안 담덕에 대한 외사랑에 가슴 아파하던 수지니와 달리 그녀에게 무심한 듯 보였던 담덕이 사라져버린 최근, 이 예고편은 수지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어 '담수커플'의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또 처음으로 알게 된 하나밖에 없는 언니 기하와 가슴 아프도록 사랑하는 임금 담덕의 아기를 안고 후연으로 가게 된 수지니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앞으로 드라마 '태왕사신기'는 기하가 낳은 아기와 함께 사라진 수지니와 그녀를 그리워하며 안타까워하는 담덕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림과 동시에 고구려 태왕의 거란정벌에 이어 백제 원정이 이어지며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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