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김아중, 광고에서 찰떡 호흡
OSEN 기자
발행 2007.11.29 16: 39

조승우와 김아중이 광고 촬영에 찰떡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조승우와 김아중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의 디지털 케이블TV 통합브랜드 ‘DV’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와 뮤지컬에서 농익은 연기를 펼치고 있는 조승우는 넉살좋은 표정과 말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고, 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통해 큰 인기를 얻은 김아중은 디테일한 표정연기에 섹시스타의 매력을 더했다. ‘어제 뉴스’ 편에서 두 사람은 하루 늦은 뉴스를 전하는 의외의 상황을 천연덕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앵커석에 앉은 조승우는 거침없는 애드리브 연기로 촬영장에 폭소탄을 터트렸고, 김아중은 기상캐스터로 아나운서 못지않은 대사 전달력을 선보였다. 지난 1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광고에서는 스톱모션을 이용해 표정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자신에게 맞는 짝과 맞지 않는 짝이 있다는 내용을 전달하기도 했다. 광고 관계자는 “새로 런칭하는 브랜드라 차별화되고 튀는 광고를 위해 의외의 상황설정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조승우와 김아중의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 돼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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