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vs 임정희, 스승과 제자 맞대결
OSEN 기자
발행 2007.11.30 08: 49

스승과 제자가 무대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맞대결의 주인공은 박진영(35)과 임정희(26)다. 최근 3집 ‘사랑에 미치면’으로 인기몰이 중인 임정희는 12월 31일 오후 7시, 오후 11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2005년 데뷔해 3년 동안 3장의 앨범을 발매하면서 처음으로 정식 단독 콘서트 무대를 갖게 되는 것으로 임정희 자신도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그런데 같은 날 같은 시간인 오후 11시에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임정희의 스승 박진영도 콘서트를 연다. 따라서 이 둘의 선의의 경쟁은 불가피하게 됐다. 8년을 넘게 동고동락해 온 사제지간의 대결이라 공연 관계자 뿐 아니라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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