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훈련을 마치고 30일 오후 2시 30분 귀국한다. 두산 베어스의 이번 마무리 훈련은 박종훈 2군 감독을 포함한 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지난 6일부터 미야자키 사이토구장에서 25일간 진행됐으며 젊은 선수들의 시즌 중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기술적 보강과 더불어 백업선수 및 신인선수들의 기량 향상 및 팀 전술능력 강화를 통한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두산은 마무리 훈련기간 중 2008년 신인인 김재환, 최재훈, 박민석 등이 즉시 전력감으로 눈에 뛰는 활약을 보여 내년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이날 귀국한 선수단은 12월 자율훈련기간 동안 개인훈련을 실시한 뒤 2008년 1월 중순경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