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이트로 치료하는 치경부 마모증, 교정+미백 일석이조
OSEN 기자
발행 2007.11.30 11: 00

[OSEN=생활문화팀] 나이가 들면서 예전에는 없었던 치경부 마모증을 발견할 수 있다.
치경부 마모증이란 잘못된 잇솔질(횡마법), 과도한 교합력 등에 의해 나이가 들면서 치아와 잇몸 사이가 V자 모양으로 파이는 증상을 말하여 찬 것, 뜨거운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심미적인 측면에서도 보기 좋지 않다.
치경부 마모증의 치료방법은 레진을 파인 곳에 메우는 방법이 있으나 레진치료는 평균수명이 3,4년으로 매우 짧고 착색이 잘 되기 때문에 요즘엔 라미네이트를 통해 치경부 마모증을 치료하고 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의 앞면만 살짝 갈아내고 세라믹판을 전체적으로 붙여주는 형식이다. 치경부 마모증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치아교정 , 치아미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다른 치아보다 치경부 마모증의 경우 치아 삭제를 최소화 할 수 있어 치아 삭제의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된다.
화이트 치과 강제훈 원장은 “치경부 마모증 외에도 치아돌출 왜소치 등의 심미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치아는 8~10일만에 끝나는 라미네이트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치아교정과 치아미백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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