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뉴욕에 104-59로 45점차 대승
OSEN 기자
발행 2007.11.30 16: 09

보스턴이 뉴욕을 45점차로 꺾고 최강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뉴욕은 3쿼터부터 경기를 포기했고 59득점에 그치며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30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는 뉴욕 닉스와의 홈경기에서 104-59라는 점수로 완벽한 승리를 챙겼다. 폴 피어스와 레이 앨런은 각각 21점을 넣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뉴욕은 시작부터 삐걱됐다. 1쿼터에 16점만 넣은 뉴욕은 16-27로 뒤진 채 2쿼터를 맞이했다. 2쿼터서도 뉴욕은 4분께 스티븐 마버리가 점프 2점슛을 넣을 때까지 1점도 올리지 못하는 등 공격이 부진했다. 3쿼터서도 초반 4분 동안 한 점도 넣지 못한 뉴욕은 팀 야투율이 30.2%에 그쳤고 리바운드는 35개로 51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한 보스턴에 완패했다. 한편 LA 레이커스는 24득점을 넣은 코비 브라이언트의 활약에 힙입어 덴버 너기츠를 127-99로 눌렀다. 반면 덴버는 앨런 아이버슨(21득점)과 카멜로 앤서니(23득점)가 선전했지만 팀의 3연패를 막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휴스턴 로키츠를 113-94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 배런 데이비스는 27득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스티븐 잭슨도 19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휴스턴의 야오밍은 10득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 30일 전적 뉴욕 59-104 보스턴 휴스턴 94-113 골든스테이트 덴버 99-127 LA 레이커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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