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튼햄 아수-에코토 무릎 수술, 시즌 아웃
OSEN 기자
발행 2007.12.01 09: 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핫스퍼의 수비수 베누아 아수-에코토(23)가 무릎 연골 수술로 인해 올 시즌 남은 경기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수-에코토가 무릎 수술을 받게되면서 남은 시즌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출신의 왼쪽 풀백 아수-에코토는 작년 6월 프랑스 리그1 랑스로부터 이적해온 뒤 지난 시즌부터 팀 동료 이영표와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여왔다. 다미엔 코몰리 토튼햄 단장은 구단 공식 웹사이트와 인터뷰에서 “아수-에코토가 지난 29일 무릎 수술을 받았고, 회복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가져야 한다”는 소견을 발표했다. 이어 코몰리 단장은 “아수-에코토는 여전히 어리지만 긴 시간 동안 부상에 시달리고 있어 매우 실망하고 있다”고 근황을 설명했다. 한편 아수-에코토는 엎치락 뒤치락 팽팽한 포지션 경쟁을 벌여온 지난 시즌 모습과는 달리 올 시즌에는 고작 2경기 출장에 그치는 극심한 부진을 맛봤다. yoshike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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