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루니, 4일 풀햄전 선발 출장
OSEN 기자
발행 2007.12.01 09: 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22)가 풀햄전을 통해 다시 그라운드를 밟을 예정이다. 1일(이하 한국시간) BBC 스포츠는 루니가 발목 부상에서 회복해 오는 4일 새벽에 있을 풀햄과의 경기에 선발 출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루니와 함께 카를로스 테베스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라이언 긱스와 오웬 하그리브스, 에드윈 반 데 사르, 웨스 브라운도 선발 출전한다. 지난 11월 12일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블랙번전을 앞두고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한 루니는 리그 3경기에 결장했으며 대표팀 경기도 2차례 결장했다. 결국 루니의 결장으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스날에 승점 3점이 뒤진 2위를 기록 중이며 잉글랜드 대표팀은 유로 2008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루니의 복귀를 반겼으며 팀이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베스와 루니의 호흡이 좋았다. 더욱더 루니의 공백이 컸다"고 밝힌 퍼거슨 감독은 "오랜 시간 결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경기 감각 회복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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