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역대 최대 규모 응원단 대만 파견
OSEN 기자
발행 2007.12.01 13: 56

한국 야구대표팀의 베이징 올림픽 직행을 성원하기 위해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사상 최대 규모의 원정 응원단을 파견했다. KBO는 1일 대만 타이중에서 막이 오른 아시아 지역예선에 600여 명의 공식 응원단을 구성했다. 또한 대표팀의 공식 후원사인 KB 국민은행은 대만 대사부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대표팀의 경기에 현지 교민과 타이베이 소재 한인학교 학생 100여 명을 초청, 공식 응원단에 힘을 보태게 했다. 이로써 공식 응원단은 한국에서 날아온 응원단과 현지 교민, 학생을 포함해 700여 명에 달하게 됐다. 아울러 KBO는 2007시즌 프로야구 중흥을 이끈 각 구단의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를 동원, 공식 응원단과 함께 타이중 인터콘티넨탈 구장에서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도록 준비했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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