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올해 신인상 '3관왕'
OSEN 기자
발행 2007.12.01 20: 17

영화배우 다니엘 헤니가 제6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1일 저녁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다니엘 헤니는 “지금 한국에 온지 2년 반 됐다”며 “감독님 PD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니엘 헤니는 ‘마이파더’로 제28회 청룡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으며 제2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의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제6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신인남우상 등을 수상하면서 신인남우상만 3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니엘 헤니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2005)으로 데뷔해 깔끔한 모델라인과 젠틀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올해 9월에 개봉한 영화 ‘마이 파더’에서 친아버지를 찾아 주한미군에 지원한 입양아 제임스 파커 역을 맡아 눈물 연기를 펼치며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다. 제6회 대한민국영화대상은 2006년 9월 25일부터 2007년 10월 27일까지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를 대상으로 후보작(자) 선정위원회에서 5배수의 후보자(작)을 선정한다. 전문위원(500명)과 일반위원(500명)으로 구성된 1000명의 심사위원단이 후보작을 심사하고 인터넷 투표로 수상자(작)을 가린다. crystal@osen.co.kr 황세준 기자 storkjo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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