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여자친구 한혜진의 인기, 日서 실감”
OSEN 기자
발행 2007.12.02 09: 17

“한혜진이 일본에서 이렇게 인기가 많은 줄 이제야 실감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얼마 전 아시아 R&B 소울의 황태자라 불리는 일본의 구보타 도시노부(42)의 초대를 받아 일본으로 건너가 그를 만나고 돌아왔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나얼은 일본 곳곳에 걸려 있는 여자친구 한혜진의 사진을 보고 인기를 새삼 실감했다고 밝혔다. 나얼은 “유명한 뮤지션의 초청을 받은 것도 새롭고 즐거운 일이지만 한혜진의 인기가 일본에서 이렇게 많은 줄 이제야 실감했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혜진은 MBC ‘주몽’으로 일본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일본의 유명한 소울 바를 통째로 빌려 극진한 대우를 한 구보타 도시노부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음악을 듣고 정말 놀랐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음악작업을 함께하고 싶다”며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음악에 강한 호감을 보였다. 한국에 돌아온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콘서트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콘서트는 12월18일 부산 벡스코(BEXCO)를 시작으로 22일 대구 엑스코(EXCO),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날인 12월 25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다. happy@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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