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걸즈, 겨울 앨범으로 컴백
OSEN 기자
발행 2007.12.02 11: 29

지난해 1집앨범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로니에 걸즈가 겨울앨범으로 돌아온다. 지난 1994년 당시 마로니에의 ‘칵테일사랑’을 불렀던 원조 멤버인 마로 씨가 직접 제작 및 프로듀싱을 맡아 재즈곡부터 발라드 곡까지 다양한 곡들로 구성됐다. 특히 마로 씨의 환상적인 어쿠스틱 재즈 기타 선율이 눈에 띄는 타이틀곡 ‘하얀연인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눈처럼 떠나보낼수 없다는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지난 2월 교통사고로 병원신세를 져야만 했던 멤버 지영은 교통사고 후유증인 허리디스크로 격렬한 섹시댄스는 피하고 원래 마로니에 색깔에 맞는 상큼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또한 기존 멤버 휘린이 탈퇴하고 여성4인조 그룹 ‘S’와 지컬 ‘터널’등으로 기본을 다져온 주아가 객원으로 영입됐다. 마로니에 걸즈는 “심혈을 귀울여서 정성껏 만든 앨범이니만큼 활동도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겨울앨범으로 다른 가수들과는 조금은 차별화된 전략으로 올 겨울을 보내겠다”고 굳은 다짐을 보였다. yu@osen.co.kr 마로니에 걸즈 멤버 주아와 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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