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송승헌 팬에게서 송승헌 화보 선물 받은 적 있다”
OSEN 기자
발행 2007.12.02 13: 57

“송승헌 팬에게 송승헌 화보 선물 받은 적 있다.” 탤런트 박시후(29)가 생애 첫 팬미팅을 열었다. 박시후는 2일 낮 12시 서울 홍익대 근처 롤링홀에서 팬클럽 ‘시후랑’ 창단식을 열었다. 200여명의 팬들과 동생 야구선수 박우호 앞에 선 박시후는 “처음으로 이렇게 팬 미팅을 여니 설렌다.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그맨 강유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박시후는 팬들이 부르는 노래에 춤을 춰 보이기도 하고 즉석에서 열렬한 환호를 보낸 팬을 무대 위로 불러들여 손으로 케이크를 찍어 먹여주는 등 확실한 팬서비스를 했다. 박시후는 백성현, 최정원 등 팬 미팅을 축하해 주러 온 게스트와 함께 일문일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 최정원은 “박시후는 술을 마시면 잠을 많이 잔다. 술 마시다가 박시후가 없어지면 귀퉁이에서 자고 있다. 그러다가 또 술자리에 끼고 그러다가 또 잠이 들고 그러면서 술자리를 끝까지 지키는 의리파다”고 박시후의 술버릇을 공개했다. 박시후는 기억에 남는 팬이 있냐는 질문에 “신인 시절 ‘이쪽 일을 하지 않느냐.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길 바란다’며 송승헌 팬클럽 회원이 화보집을 선물해 준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 때 박시후에게 송승헌 화보집을 선물해 준 팬은 이날 팬 미팅에도 참석해 인사를 나눴다. 또 박시후는 ‘학창시절 공부를 잘 했느냐’는 질문에 “학창시절 시골에서 자라 공부보다는 수박서리, 냇가에서 수영도 하면서 보냈다. 학창시절에는 나서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조용히 앉아 있곤 했다. 친구들은 내가 배우가 된 것을 믿지 않고 신기해 한다”고 답했다. 박시후는 자신이 연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만약 연기를 했으면 잘 했을 것 같은 작품으로는 영화 ‘클래식’, 자신 있는 신체부위로는 가슴, 함께 연기해 보고 싶은 여자 연기자로는 최정원, 송혜교를 꼽았다. 이준기, 정일우, 유아인, 유세윤, 한태윤, 민지혜 등이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happy@osen.co.kr 박시후가 같은 소속사 식구 최정원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강희수 기자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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