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베송 감독의 판타지 어드벤쳐 애니메이션 ‘아더와 미니모이’가 내년 1월 17일 국내 개봉한다. ‘아더와 미니모이’는 뤽 베송이 직접 집필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4편의 소설을 원작으로 탄생된 애니메이션. 뤽 베송의 기발한 상상력과 기상천외한 환상의 세상을 담아낸다. 할리우드 톱스타 조니뎁이 후계자로 인정한 프레디 하이모어가 위기에 처한 미니모이 왕국을 구하는 원정대 리더 아더 역을 맡았다. ‘섹시 보이스’ 마돈나는 미니모이 왕국의 터프한 공주 셀러니아로 목소리 연기를 펼쳐 주목을 끌고 있다. ‘아더와 미니모이’는 지난해 연말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동시에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국내에서는 1년이 넘어 개봉하게 됐다. 이 영화는 ‘반지의 제왕’이 그랬듯 총 3편으로 제작될 계획이다. ‘아더와 미니모이’가 ‘해리포터 시리즈’ ‘반지의 제왕’의 뒤를 이어 판타지 영화의 계보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