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 한 점집에서 내가 유명해질 것이라고 예언했어요.” 탤런트 한예슬(25)이 자신의 미래를 예언한 점쟁이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예슬은 3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 녹화에서 “데뷔 전 찾아간 한 점집에서 앞으로 유명해 질 것이란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한국에서 연예인 활동을 하려고 결심을 하고 나서 불안한 마음에 점집을 찾아가 본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예슬이 그 곳에 들어가자마자 점쟁이는 “사인 한 장만 해주고 가라”라고 말했다. 이에 한예슬은 “나 연예인 아니다”라고 말하자 “앞으로 유명해질 사람이니 미리 받아두려고 한다”라고 했다. 이때는 한예슬이 데뷔하기도 전인 2003년이었다. 또 원래 이름이 ‘김예슬이’인 그녀에게 이름을 바꾸기를 권유한 것도 그 점집이었다. 한예슬의 이러한 얘기에 출연진들은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외에도 미국에서 오래 살았던 한예슬은 녹화 도중 무심코 튀어 나오는 반말로 강호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