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최진철-김현수, K리그 시상식서 공로상 수상
OSEN 기자
발행 2007.12.04 08: 31

올 시즌을 끝으로 K-리그 선수 생활을 마치는 최진철(전북), 김현수(대구)가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공로상을 받는다. 시상은 오는 6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리는‘2007 삼성 하우젠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열린다. 최진철(36, 전북)은 1996년 숭실대를 졸업하고 전북에 입단한 이래 12년째 한 팀에서만 312경기를 뛰며 28골과 11도움을 기록했다. 1998년 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한 최진철은 통산 3번(2002, 2003, 2006)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김현수(34, 대구)는 1995년 부산 아이파크의 전신인 대우 로얄즈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해 성남(00~02), 인천(04), 전남(05)을 거쳐 2006년부터 대구에서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성남이 3년 연속 K-리그 우승을 차지하던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매년 30경기 이상 출전하며 주전 수비수로 뛴 김현수는 2000년부터 2003년까지 4년 연속 K-리그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연속으로 선정되기로 했다. 개인 통산 383경기에 출전해 24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들은 공로패와 함께 (주)나이키스포츠에서 제공하는 100만원 상당의 제품을 부상으로 받는다. 한편 심판 생활을 마감하는 권종철(44) 국제심판과 김화수(46) 국제심판에게도 공로상이 주어진다. 1996년부터 K-리그 전임심판으로, 97년부터 국제심판으로 활발히 활동해온 권종철 심판은 K-리그 통산 305경기에 출장해 300경기 이상 출장기록도 남겼다. 2002년과 2003년에는 K-리그 최우수 주심에 선정되기도 했다. 1999년부터 K-리그 전임심판과 국제심판으로 뛴 김화수 심판도 공로상을 받는다. 은퇴 심판에게는 공로패와 함께 은퇴를 기념하는 행운의 열쇠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통산 300경기 이상 출장기록을 세운 원창호(324경기), 안상기(330경기) 심판에게도 공로상과 나이키 제품(100만원 상당)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이밖에 올 한 해 K-리그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한 단체에게도 공로패를 전달한다. FC 서울은 지난 4월 8일 수원과의 경기에서 프로스포츠 한 경기 사상 최다 관중(5만 5397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공로상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전남 드래곤즈는 우수 유소년 육성으로 공로패를 받는다. 전남 유소년팀은 올해 6개의 대회를 석권하는 등 체계적인 유소년 발굴의 결실을 맺었다. 포항 스틸러스가 우승하는 데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한 박승호 포항시장, 조직적이고 모범적인 응원을 선보여온 수원의 서포터즈도 공로패를 받는다. 2007 삼성 하우젠 K-리그 대상 시상식은 SBS-TV를 통해 생중계된다. 7rhdwn@osen.co.kr 최진철.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