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극 '이산'이 권상우, 이요원을 내세운 KBS '못된 사랑'의 시작에도 변함없이 월화극 1위 자리를 굳혔다.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3일 방송된 '이산'은 2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2.2%를 기록한 지난주 27일 방송분에 비해서는 0.8%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20.0%의 SBS '왕과 나'와 7.7%의 KBS '못된 사랑'을 제치고 월화극 1위를 굳혔다. 그러나 '못된 사랑'의 시작과 함께 0.8%포인트 떨어진 '이산' 뿐만 아니라 '왕과 나'의 시청률 또한 지난주에 비해 1.0%포인트 하락해 눈길을 끌고 있지만 그 변화의 수치가 미약해 단정짓기엔 아직 이르다. 앞으로 권상우를 주축으로 한 '못된 사랑'은 '커피프린스 1호점' 이윤정 PD에 이은 여성 PD 권계홍의 연출작인데다 '불새'를 집필한 이유진 작가가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고 정통멜로라는 차별화를 내세워 사극을 외면하고 있는 또 다른 시청자들을 끌어모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월화극 판도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