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28)이 한채영 진구 배수빈 등이 소속된 별난액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별난액터스는 “안정된 환경에서 연기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선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먼저 영화에서는 지난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백상예술대상 및 영화평론가상 신인여배우상을 수상하며 스크린에 데뷔했고, ‘아프리카’ ‘하류인생’ ‘별빛속으로’ 등에 출연했다. 또 드라마에서는 ‘학교2’를 시작으로 ‘아버지처럼 살기 싫었어’ ‘유리구두’ ‘현정아 사랑해’ ‘러브홀릭’ ‘영재의 전성시대’에 출연했으며 2004년 ‘한강수타령’으로 MBC 연기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김민선은 27일 김강우와 호흡을 맞춘 영화 ‘가면’ 개봉을 앞두고 있고, 이범수와 함께 오는 7일부터 영화 ‘그들이 온다’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