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은 오는 5일 경북의 관광 중심지인 안동시를 방문, 각종 행사에 참여한다. 삼성 선수단의 이번 안동시 방문은 비시즌 동안 지역 팬들과의 스킨십을 넓히고, 상대적으로 야구를 접할 기회가 적은 경북 북부지역의 야구 열기를 고취시키려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선수단은 오전 11시 30분에 안동시청을 방문해 안동시민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팬사인회와 포토타임 행사를 가진다. 오후에는 안동시 강변야구장에서 안동리틀야구단 선수들에게 기술을 지도하는 클리닉을 열고 아동복지시설인 경안신육원과 안동하회마을을 차례로 방문한다. 삼성은 비시즌 동안 경북 북부지역의 야구저변 확대 및 열기 고조를 위해 지난 해 문경에 이어 올해는 안동을 방문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매년 이와 같은 지자체 방문 행사를 꾸준히 이어 갈 예정이다. 안동시는 경상북도의 핵심 관광 도시로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올해 특히 '2007 경북 방문의 해' 를 맞이해 그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