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신인 가수 지아(Zia)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지아는 올해 초 데뷔 앨범 ‘Voice Of Heaven’을 발표하며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지난 달에는 자신의 미발표 최신 곡과 인기가수 KCM 박화요비 박상민 성시경 등이 부른 히트 곡들을 엄선하여 함께 수록한 컴필레이션 앨범 ‘바이올린’을 발표했다. 지아가 부른 타이틀 곡 ‘바이올린’을 비롯해 ‘그립습니다’ ‘인형’ 등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SKT 네이트 인기 컬러링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소리바다 싸이월드 등 온라인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SG워너비 빅뱅 등 대형 가수들의 앨범이 출시됐음에도 신인 가수 지아는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지아의 소속사 태원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음반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아의 컴필레이션 앨범 ‘바이올린’은 선 주문 1만장이 이미 전부 소진됐다”며 “1만장을 재주문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지아는 내년 3월 첫 정규 앨범을 위해 준비 중이라는 것이 소속사 측의 전언이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