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6일 인하대서‘성공학 특강’
OSEN 기자
발행 2007.12.05 08: 04

SK 와이번스의 김성근(65) 감독이 대학 일일 강사로 변신한다. 김성근 감독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인하대학교에서 ‘성공학 특강’이라는 과목의 일일 강사로 초빙되어 약 450여 명의 학생들에게 강의를 실시한다. ‘성공학 특강’은 인하대학교의 정규 교과과목으로 매주 외부 유명 인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듣는데, 인하대학교 측에서 지역 연고팀 SK 와이번스를 창단 첫 우승으로 이끈 김성근 감독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해 특강을 요청했다. 이에 김성근 감독이 흔쾌히 응해 강단에 서게 되었다. 지난 3월에도 인천 인항고등학교 재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강연하며 “인천지역의 야구팬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기꺼이 하겠다”고 밝혔던 김성근 감독은 한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시 인하대학교를 찾아 젊은 야구팬들을 만나 올 시즌 성공의 비결에 대해 솔직하고 편안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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