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V 조은별, “오연서‘대왕세종’캐스팅 반갑다”
OSEN 기자
발행 2007.12.05 08: 25

“전 멤버 오연서 ‘대왕세종’ 캐스팅 반갑다.” LUV 조은별(25)이 3일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 오른 전 멤버 오연서(20)에 대해 반가움을 표시했다. 3일 방송된 SBS 라디오(103.5Mhz) ‘남궁연의 고릴라디오’에 출연한 조은별은 포털사이트인기 검색어에 오른 같은 LUV 멤버이자 김희선 닮은 모습으로 화제가 된 오연서에 대해 “연서는 같이 멤버로 활동했는데 이렇게 드라마에 출연하고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걸 보니 너무 대견하다”고 말했다. 방송직후 조은별은 “원래 LUV는 나와 전혜빈, 그리고 황보라가 초창기 멤버였다. 보라가 연기자가 되면서 곧이어 연서가 합류하게 됐다. LUV라는 이름을 이렇게 몇 년이 흐른 뒤에 다시 알릴 수 있게 돼 무척 반갑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당시 멤버들끼리 10년 안에 꼭 LUV 2집을 발표하자고 약속을 했는데 그 전에 혜빈은 ‘왕과 나’에서, 그리고 연서는 ‘대왕 세종’에서 각각 중요한 역할로 먼저 알리게 됐다”며 반가워하기도 했다. 또 조은별은 현재 ‘왕과 나’에 출연중인 전혜빈에 대해 “정말 연기에 대한 욕심이 많은 친구인걸 알고 처음 등장할 때부터 모니터를 하며 연기에 대해 자주 이야기를 나눴다. 예전 ‘마녀유희’에서 보여준 세련된 이미지와는 또 다르게 고민한 모습이 보이더라. 은서 역시 좋은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은별 역시 뮤지컬 배우로 활약을 하고 있다. 조은별은 현재 출연중인 뮤지컬 ‘러브인 카푸치노’을 포함해 9편의 뮤지컬에 출연했다. 그녀는 “나도 뮤지컬을 하며 연기의 기본을 쌓고 있는데 혜빈이와 연서처럼 드라마에 출연해보고 싶기도 하다. 또 예전 LUV 멤버들이 다시 모여서 앨범작업을 했으면 정말 좋겠다”고 바람을 털어놓기도 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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