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스포츠 홍보팀 양승혁 대리(30)가 오는 9일 오후 1시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박새라(28)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2005년부터 LG 트윈스 선수들의 홍보를 맡아온 양 대리는 LG 선수들의 이야기를 만화로 만든 '양대리의 덕아웃스토리'를 제작해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에 연재하고 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권태리 전 증권감독원 부원장, 사회는 MBC-ESPN 정우영 캐스터가 맡는다. 신부 박새라 양은 해외마케팅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회사원이다. 이들은 결혼식 후 6박 7일 일정으로 남태평양의 타히티 섬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며 행당동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