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MVP-신인왕, 6일 시상식에서 '탄생'
OSEN 기자
발행 2007.12.05 09: 19

2007 K-리그를 빛낸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선수'가 '2007 삼성 하우젠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베일을 벗는다. 오는 6일 오후 2시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07 삼성 하우젠 K-리그 대상’ 시상식 현장에서 투표지 개표와 함께 최우수선수상과 신인선수상 주인공이 가려진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미 확정된 베스트11, 올해의 감독상, 대회별 최다 득점 ․ 최다 도움선수상, 스포츠토토 페어플레이팀, 하우젠 베스트팀, 최우수심판, 특별상, 공로상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개표가 이뤄지는 ‘최우수선수상(MVP)’과 ‘신인선수상’의 주인공이 관심의 초점이다. 축구팬들은 하태균(수원)을 올해 최고의 신인으로 꼽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이 지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K-리그와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올해의 최고 루키를 찾아라!’ 이벤트 결과 올 시즌 수원에 1순위로 입단한 공격수 하태균이 전체 응답자 4,248명 가운데 2,267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대전의 김형일이 1,224표로 2위에 올랐고 성남의 김민호와 제주의 구자철이 각각 98표로 3위에 랭크됐다. 전남의 이규로(81표), 대구 최종혁(46표), 경남 이용승(37표), 인천 김영빈(35표), 전북 문대성(17표)이 뒤를 이었다. K-리그 각 팀이 한명씩 추천한 14명의 선수(신인선수상은 광주 서울 포항 제외, 후보 11명)를 후보로 축구담당기자단 투표(총 92표)에 의해 결정되는 최우수선수상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가, 신인선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2007 삼성 하우젠 K-리그 대상' 시상식은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SBS 김정일, 최혜림 아나운서 진행으로 열리며 SBS-TV를 통해 생중계된다. ◆2007 삼성 하우젠 K-리그 대상 시상 내역 ▲ 올해의 감독상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포항). 트로피 및 상금 500만원 ▲ 베스트 11 -GK 김병지(서울) -DF 마토(수원) 황재원(포항) 장학영(성남) 아디(서울)-MF 따바레즈(포항) 이관우(수원) 김기동(포항) 김두현(성남) -FW 까보레(경남) 이근호(대구). 이상 트로피 및 상금 300만원 ▲ 최우수선수상 -현장발표. 트로피 및 상금 1000만원 *후보 : 따바레즈(포항) 김상식(성남) 이관우(수원) 유경렬(울산) 까보레(경남) 데닐손(대전) 김병지(서울) 스테보(전북) 데얀(인천) 김치우(전남) 조진수(제주) 이근호(대구) 안영학(부산) 남궁도(광주) ▲ 신인선수상 -현장발표. 트로피 및 상금 500만원 *후보 : 김민호(성남) 하태균(수원) 이진우(울산) 이용승(경남) 김형일(대전) 문대성(전북) 김영빈(인천) 이규로(전남) 구자철(제주) 최종혁(대구) 안성민(부산) ▲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우승 : 포항 스틸러스. 우승트로피 및 상금 3억원 -준우승 : 성남 일화. 준우승트로피 및 상금 1억 5000만원 -최다득점선수 : 까보레(경남). 트로피 및 상금 500만원 -최다도움선수 : 따바레즈(포항). 트로피 및 상금 300만원 ▲ 삼성 하우젠컵 2007 -우승 : 울산 현대. 우승트로피 및 상금 1억원 -준우승 : FC 서울. 준우승트로피 및 상금 5000만원 -최다득점선수 : 루이지뉴(대구) 트로피 및 상금 500만원 -최다도움선수 : 이청용(서울) 트로피 및 상금 300만원 ▲ 스포츠토토 페어플레이팀 -대구 FC. 트로피 및 상금 1000만원 ▲ 최우수 심판상 -최우수 주심 이상용 전임심판. 트로피 및 상금 500만원 -최우수 부심 강창구 전임심판. 트로피 및 상금 300만원 ▲ 하우젠 베스트팀 -경남 FC. 트로피 및 하우젠 아삭 제품 ▲ 특별상 (전 경기 전 시간 출장) -김병지(서울) 김영철 김용대 장학영(이상 성남) 염동균(전남). 기념패 및 상금 500만원 ▲ 공로패 -최진철(전북) 김현수(대구) - 은퇴. 공로패 및 나이키 제품(100만원 상당) -권종철 심판 - 은퇴 및 300경기 출장 -김화수 심판 - 은퇴. 이상 공로패 및 행운의 열쇠 -원창호 안상기 심판 - 300경기 출장 -FC 서울 - 국내 프로스포츠 한 경기 역대 최다 관중 기록 -전남 드래곤즈 - 우수 유소년 육성 -박승호 포항시장 - 포항스틸러스 적극 지원 및 협조 -수원 삼성 서포터즈 - 조직적이고 모범적인 응원문화 조성. 이상 공로패 및 나이키 제품(100만원 상당) ▲ 감사패 -옥철 연합뉴스 축구팀장 -하재훈 대한축구협회 기술교육국 기술부장 -이솔희 K-리그 명예기자. 이상 감사패 7rhdwn@osen.co.kr 지난해 신인왕 염기훈-MVP 김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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