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에서 가수, 연기자로 변신을 하고 있는 김미려(25)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기사가 나간 후 남자친구에게 차인 사연을 밝혀 눈길을 모은다. 1일 방송된 SBS 파워 FM(107.7MHz) ‘MC몽의 동고동락’에 출연한 김미려는 “남자친구 있다는 기사가 나간 뒤 차였다”라고 밝혀 큰 웃음을 줬다. 방송에서 김미려는 “마지막으로 연애했던 것이 언제였느냐?”는 MC몽의 물음에 “‘사모님’ 활동 당시 연하 남자친구가 있었다. 그런데 ‘연하 남자친구 있어요’라는 기사가 나간 다음부터 갑자기 연락이 안 됐다”며 당황스러웠던 기억을 털어놓았다. 김미려는 “남자친구가 있다는 걸 밝힌 기사를 보고 내 성격에 다음에는 당연히 이름까지 말해버릴 거라 생각해 겁에 질려 도망친 것 같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김미려는 “아무래도 양다리였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미려는 “내 이상형은 선을 지키는 남자다”라며 이성관을 공개하기도 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