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신의 골수를 생면부지의 백혈병 환자에게 기증해 화제를 모았던 최강희, 고운 마음씨 만큼이나 예쁜 동안을 유지하는 그녀의 비결은 무엇일까?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말하는 최강희의 동안 비결은 바로 얼굴에 주름이 거의 없다는 것. 오는 19일 개봉하는 로맨틱 코미디 '내 사랑'에서 77년생 최강희는 역시나 그녀만큼 동안인 70년생 감우성과의 사랑 이야기를 펼쳐보인다. 최강희처럼 타고난 동안을 좇아갈수 있는 방법을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칼이나 주사를 사용하지 않고 실과 바늘만으로 피부를 당겨주고 주름을 펴주는 압토스 주름제거술이다. ▲ 가느다란 실로 탱탱한 피부 만들어 압토스 주름제거술은 수술흉터 없이 얼굴의 잔주름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제거하는 시술이다. 나이가 들면 피부가 처지면서 입가에 팔자주름이 뚜렷해지고 목주름도 깊어진다. 또 눈꼬리가 늘어나면서 눈에도 잔주름이 자글자글하다. 압토스 주름제거술은 주름이 이제 막 생기기 시작한 사람뿐만이 아니라 이미 주름이 깊게 진 사람에게까지 효과를 준다. 압토스는 피부절개를 하지 않아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하지만 전신마취를 한 뒤 피부를 절개해 주름을 펴는 기존의 안면거상술과 비슷한 효과를 가진다. 시술 시간은 30분 정도로 짧고 한 번의 시술로 3-5년 정도의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보톡스 치료와 비교했을 때 5-6배의 효과라고 할 수 있다. 국소마취로 이뤄지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적고 흉터가 적어 회복시간도 짧다. 억지로 당겨진 느낌이 들지 않아 눈이나 입술모양에 변화가 없어 표정이 어색하지 않다. 또 시술을 하고 난 후에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미토모성형외과 임혁 원장은 “시술에 사용하는 압토스실은 폴리프로필렌이라는 실에 특수하게 깃털모양의 돌기를 만들어 준 것이다. 이는 새로운 원료로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50년 간 인체에 사용하여 안정성이 검증된 실.”이라고 설명했다. 실이 피부에 걸려 처진 얼굴의 형태를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실에 붙어있는 작은 돌기를 처진 부위에 주입하면 돌기가 연부조직에 걸리기 때문에 피부를 근본적으로 당겨서 고정시켜 주는 것이다. 임혁 원장은 “처진 부위를 리프팅해 준 효과는 시술 즉시 나타나지만 당겨진 부위에 새로운 콜라겐 형성이 촉진되어 리모델링이 일어나는 것은 2개월이 필요하다. 2개월이 지나면 시술부위가 팽팽해지는 확실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OSEN=생활문화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