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야구를 결산하고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삼성PAVV 프로야구 2007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오는 11일 오후 5시 55분부터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선수단과 구단프런트, 그리고 한해 동안 프로야구를 지켜본 언론 및 방송 관계자, 일반 팬들이 함께 참가하는 프로야구 최고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진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최동원(투수), 이만수(포수), 장종훈(1루수), 박정태(2루수) 등 역대 포지션별 스타 선수들이 시상자로 나서 추억의 올드 스타와 현역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서는 멋진 만남이 이루어지며, 안재욱, 홍수아, 이현지, 박민영 등 인기 연예인들이 공동 시상자로 나서 시상식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킬 것이다. 골든글러브 시상과 별도로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된 현대의 이숭용 선수와 한국스포츠사진기자회에서 선정하는 골든포토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수여하는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에 대한 시상도 함께 있을 예정이며, 스포츠토토 운영을 통한 수익금으로 유소년야구 육성 등 야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스포츠토토(주) 오일호 대표이사에게 감사패가 수여된다. 이번 시상식은 오후 5시 55분부터 65분 동안 MBC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며 소녀시대, 씨야, 이루, 타이푼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띄울 것이다. 또한, 야구팬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골든글러브 수상자는 사전에 발표하지 않고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이날 영예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골든글러브와 제트스포츠에서 제공하는 선수용 글러브, 자켓, 야구가방과 나이키에서 협찬하는 최신형 손목시계가 부상으로 수여되고, 최다득표의 영예를 안은 선수에게는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32인치 LCD TV 1대도 함께 주어진다. 그리고 시상식에 참석하는 야구 팬 전원에게는 특별 제작한 구단 기념 배지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골든글러브 수상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