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마, 5년 만에 다시 뭉쳐
OSEN 기자
발행 2007.12.06 09: 42

여성 5인조 그룹 티티마가 다시 뭉쳤다. 1999년 데뷔해 중국으로 진출하며 한류 열풍의 1세대로 자리매김했던 티티마는 연우의 ‘크리스마스 프로젝트 앨범’을 위해 2002년 그룹 해체 이후 5년 만에 함께 노래를 불렀다. 티티마에서 리드보컬을 담당했던 유진은 올해 5월 연우라는 이름으로 컴백해 ‘단 하루를 살아도’ ‘Season in the sun’ 등의 곡과 KBS 2TV ‘경성스캔들’, SBS ‘황금신부’의 OST에 참여했다. 티티마의 리더였던 소이는 영화 ‘도화지’ ‘가발’ ‘해부학 교실’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변신했다. 은희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진경과 세미 역시 유학을 다녀오는 등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은 ‘메리메리’란 독특한 이름의 곡이다. 티티마 활동 당시를 연상케 하는 매력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경쾌한 댄스 곡으로 밝은 느낌의 멜로디에 티티마의 깊은 우정을 가사로 담아냈다. 가수 간종욱, 연우의 팬클럽 ‘연우별’ 회원들도 이번 앨범에 힘을 실어줬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우정과 팬들의 사랑을 한껏 담아냈다. 한편 이번 앨범은 오는 6일부터 등 각종 인터넷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 된다. happy@osen.co.kr 연우. /이즈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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