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영이 애인이 없는 이유가 다름 아닌 노래제목때문일까?
이수영은 최근 MBC '도전 예의지왕'에 출연해 단짝 친구 박경림과 서민정의 결혼 이후 홀로 솔로로 남아 우울해하자 출연자들이 입을 모아 "노래 제목이 문제"라며 제목을 바꿀 것을 제안했다.
내용인 즉 ‘단발머리’의 후속곡 ‘남자를 모르고’를 통해 다시 한 번 이수영표 애절한 발라드곡을 선보이고 있는 그녀에게 김흥국이 "애인도 없이 혼자 있는 이유가 ‘남자를 모르고’라는 제목 때문이다. ‘남자를 알려고’가 더 낫다"고 말한 것.
김흥국은 "가요계의 떠도는 속설로 가수의 운세가 노래 제목 따라 간다는 말이 있다. 남자를 계속 모르고 싶지 않다면 제목을 바꾸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박경림이 아기를 낳으면 병문안을 갈 것이냐는 질문에 이수영은 "당연히 가야한다"며 "아기를 낳으면 제일 먼저 얼굴부터 확인하겠다. 남편 얼굴 닮아야 하는데"라고 농담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수영, 팀, 크라운제이가 출연한 '도전 예의지왕'은 7일 금요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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