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에너지의 근원은 사랑하는 사람들”
OSEN 기자
발행 2007.12.06 14: 31

“에너지의 근원은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맨발의 디바 이은미(39). 그녀의 공연을 보고 있노라면 그녀의 넘치는 에너지에 보는 사람들마저 힘이 솟는 듯하다. 그런 그녀에게도 에너지는 필요할 터. 이은미는 에너지의 근원은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이은미는 국내 최초 휴대폰 음반 ‘Rhapsody, The Soul of Sound’에 참석했다. 이은미는 6일 낮 12시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음반발매기념 간담회를 갖고 그 열정적인 무대를 다시금 선보였다. 이은미는 ‘당신이 노래하는 것을 듣고 스스로로부터 해방되는 느낌을 받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에너지의 근원은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받고 “역시 음악이다”라고 답했다. 그녀는 “음악 자체에 늘 감동적인 마음을 갖는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게 위해서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는 가족, 친구들, 음악 하는 동료들, 내가 제일 사랑하는 팬들이 그 사람들이다. 그분들이 없었으면 이렇게까지는 안됐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제 휴대폰 음반마저 탄생했다. 이런 형식의 음반은 처음이다. 이에 대해 이은미는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나는 MP3는 즐겨듣지 않는데 뮤직 폰이라는 시도는 무척 신선하고 나도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랩소디 인 뮤직폰’ 증정식이 열렸고 이은미, 성시경, 손호영이 음반에 수록된 곡을 선사했다. happy@osen.co.kr 충무아트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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