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UEFA컵서 부상으로 실려 나와
OSEN 기자
발행 2007.12.07 07: 58

이영표가 안더레흐트와의 UEFA컵 G조 예선 4라운드 경기에서 81분을 뛴 후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이영표는 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안더레흐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왼쪽 풀백으로 나섰으나 후반 32분 상대에게 얼굴을 가격당해 부상을 입었다. 이영표는 이후에도 경기를 뛰다 후반 36분 폴 스톨테리와 교체됐다. 이영표는 들것에 실려나갔고 아직 상태를 확인할 수 없다. 경기에서는 홈팀 안더레흐트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나갔다. 안더레흐트는 후반 23분 구어가 토튼햄의 수비 실책을 틈타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토튼햄은 바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 26분 저메인 제나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 이것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이루었다. 토튼햄은 무승부로 승점 7점을 확보해 조 1위를 유지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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