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주전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록바가 무릎 연골 부상으로 한동안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지난 6일(한국시간) 등 영국 언론들은 왼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한 드록바가 검진 결과 연골 부위에 이상이 생겨 수술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조만간 수술대에 오를 예정인 드록바는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서기까지 최소 한 달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드록바는 내년 1월 열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그러나 드록바 개인만큼이나 소속팀 첼시도 매우 불안하다. 팀의 간판 공격수로서 UEFA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등 각종 무대에서 골 폭풍을 몰아치는 드록바가 빠지면 아브람 그랜트 감독이 공격진을 운용하는 데 큰 어려움이 발생하기 때문. 우크라이나 영웅 셰브첸코가 여전히 팀 스타일에 적응하지 못한 데다 제2의 옵션 클라우디오 피사로의 경우 여전히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영국 언론들은 내년 1월 다시 개장될 선수 이적시장에서 첼시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영입이 유력한 인물로 떠오른 후보는 볼튼의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니콜라 아넬카. 한편 드록바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약 3000만 파운드(약 570억 원)의 이적료에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태다. yoshike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