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괌-미야자키-가고시마서 '초대형' 전훈
OSEN 기자
발행 2007.12.07 08: 25

KIA가 초대형 해외 전지훈련을 갖는다. KIA는 내년 1월초부터 1군과 2군을 모두 해외 전지훈련을 보낸다. 광구주장에서 인조잔디 교체공사가 계획돼 있기 때문에 장기 해외 전지훈련을 치를 수 밖에 없다. 1군은 1월 9일 괌으로 떠나 3월 5일까지 57일간 지옥의 강훈련을 갖는다. 당초 60일짜리였으나 시범경기 일정이 앞당겨져 며칠 줄이게 됐다. 특이하게도 전훈지가 모두 세 곳이다. 괌-미야자키 휴가-가고시마로 이어지는 장기 로드다. 각각 20여 일씩 있게 된다. 괌에서는 체력훈련, 미야자키 휴가에서는 체력훈련과 기술훈련에 중점을 둔고 가고시마에서는 실전 위주의 훈련을 갖는다. 가고시마는 롯데, 두산(미정) 등과 함께 가고시마 리그를 펼친다. 인원도 역대 최다이다. 1군 전지훈련단 규모를 보면 구단 직원을 포함해 모두 70명이 참가한다. 대개 60여 명 안팎에서 전훈 인원을 결정했지만 올해는 참가 인원을 대폭 늘렸다. 모두 조범현 감독의 요청에 의해서다. 지난해 최하위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지옥훈련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기존 고참부터 신인에 이르기까지 최대한 참가 인원을 늘려 강훈을 거쳐 최강의 전력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2군은 태국서 전지훈련을 갖게 된다. 비용을 조사해본 결과 남해캠프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와 적극 추진하게 됐다. 현지 구장 시설이나 숙박 시설도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sunny@osen.co.kr 올 초 미야자키 전지훈련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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