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티'가 열릴 것인가. 오는 11일이면 올 시즌 프로야구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삼성PAVV 프로야구 2007 골든글러브 시상식의 주인공들이 탄생한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시작되어 26년간 가장 명예로운 프로야구상으로 자리잡은 골든글러브는 이제껏 249개가 제작되었고 총 111명이 한 차례 이상 수상했다. 올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는 삼성이 신기록을 수립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은 외야수 부문 10회 수상을 포함하여 총 54개의 골든글러브를 가져가 8개 구단 중 통산 최다 수상을 기록하고 있고 2004년에 6명이 수상하여 해태(1991년)와 함께 한 시즌 최다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개인 부문으로는 통산 8회 수상한 한대화(현 삼성 코치)가 최다이며, 지명타자 부문 후보에 오른 삼성 양준혁은 통산 7회 수상자로 올해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되면 최다수상자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되고, 지난해 본인이 기록한 골든글러브 최고령 수상자 기록을 경신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유격수 부문 후보인 박진만은 유격수 부문 최다 수상자인 김재박(현 LG감독)의 5회 수상 타이 기록에 도전한다. 요미우리에서 활약 중인 이승엽은 삼성시절 1997년부터 2003년까지 7년 연속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하여 최다 연속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02년 지명타자 수상자인 마해영은 유효표 272표 중 270표를 얻어 99.26%의 역대 최고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고 2003년 심정수는 307표의 역대 최다 득표수로 외야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역대 시즌 최우수선수 중 골든글러브를 받지 못한 경우는 1982년 박철순(OB)과 1998년 우즈(OB)가 있다. 박철순은 원년에 22연승 등 빼어난 성적을 냈지만 수비력으로 시상했던 당시 기준 탓에 수상에 실패했고 우즈는 이승엽에 밀린 바 있다. sun@osen.co.kr 지난 2004년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삼성 6인방.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