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밤 방송된 채널 온스타일에서는 세계 최초로 만리장성에서 펼쳐진 펜디(FENDI) 패션쇼의 화려한 현장이 케이블TV 최초로 독점 공개됐다. 눈부신 조명 아래 화려한 의상을 입은 88명의 모델들과 88m의 만리장성 런웨이가 멋진 조화를 이뤄내며 웅장한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단연 눈길을 끈 것은 펜디로부터 한국 대표로 유일하게 초청을 받은 ‘칸의 여왕’ 전도연. 눈부신 자태로 전세계 언론들의 주목을 받으며 장쯔이, 케이트 보스워스 등 세계 유명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도연은 “깐느 이후 이렇게 신경 써서 꾸며본 것은 처음이다. 그래서 조금 어색하기도 하다”며 “디자이너와 배우, 모델 등 세계적 유명인들이 모이는 만큼 그들과 내가 잘 어울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 전도연은 평소 좋아하는 패션 스타일 연출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전도연은 “평소 심플한 스타일로 귀걸이나 목걸이 등 포인트가 되는 하나의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키가 커서 여백이 많으면 뭔가 해줘도 되는데 나만 그런지는 몰라도 동양 사람들은 옷을 입으면 여백이 별로 많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