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에서 4차원 소녀로 눈길을 끌고 있는 신인 탤런트 서우가 10대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유는 바로 그녀가 출연한 빙과류 광고 때문. 서우는 롯데제과 빙과류 광고 '옥메와까'로 10대 네티즌들 사이에서 중독 바이러스를 퍼뜨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인터넷 다음 카페를 비롯해 각종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는 '옥메와까'를 패러디한 UCC 동영상들이 쉴 새 없이 올라오고 있다. '여고생 옥메와까', '옥메와까 춤 연습', '중독성 있는 옥메와까', '서우 옥메와까 오디션 영상' 등 제목도 다양하다. 올 겨울 전 국민을 '텔미 중독'에 빠뜨렸던 원더걸스 '텔미 댄스' 인기 바람의 초반 모습과 비슷하다. 특히 네티즌들은 서우의 독특한 춤사위와 애드리브성 노래, 그리고 깨끗한 외모에 열광하고 있다. 코맹맹이 목소리로 "한번 먹고 꽂혀 버렸어. 옥메와까에"라며 노래하는 서우의 무표정한 얼굴과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치며 '막춤'(일명 엉짝 댄스)을 추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동그란 눈에 앵두 같은 입술에서 풍기는 이미지는 인형 같지만 엉뚱하면서 엽기적인 행동을 일삼는 서우의 묘한 매력이 신세대 팬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