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올 겨울 같이 아르바이트 하고 싶은 동료 1위로 선정됐다. 노홍철은 구직포털 아르바이트천국에서 현 아르바이트생 435명을 대상으로 ‘올 겨울 같이 알바하고 싶은 연예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19.3%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노홍철을 뽑은 이유로 88%가 일하는 내내 재미있을 것 같아서라는 의견이었다. 실제 노홍철은 인터넷 아르바이트 사이트 광고모델로도 활동 중인데 아르바이트천국 정동원 실장은 “노홍철의 다양한 아르바이트경험과 사이트의 이미지가 부합해 모델로 고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2위는 16.7%의 지지를 받은 유재석이 차지했다. 유재석 역시 일하는 내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의견이 60%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힘들 때 도와줄 것 같다는 의견도 16% 차지해 게스트를 잘 챙겨줘야 하는 MC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최근 인기몰이 중인 빅뱅(16.5%)과 원더걸스(11.7%)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두 의견을 지목한 이유는 같았는데 내 곁에서 일하는 것만으로도 일할 맛이 난다는 것이었다. 빅뱅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여자가, 원더걸스는 남자 응답자가 현저히 많아 아무래도 성별이 다른 아르바이트생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이효리, 김태희, 슈퍼주니어, 공유가 순서대로 5, 6, 7, 8위에 뽑혔다. 기타의견으로는 정준하는 힘들 때 도와줄 것 같고 박경림은 억척스럽게 일을 잘할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