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총 관객수, 전월 대비 9.7% 증가
OSEN 기자
발행 2007.12.07 11: 38

8월 ‘화려한 휴가’와 ‘디 워’ 쌍끌이 흥행 후 하락세를 보였던 극장가가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J CGV가 발표한 영화산업 분석에 따르면 11월 총 관객수는 957만 420명. 지난 10월 관객수보다 9.7% 상승한 것이다. 11월 관객수가 늘어난 이유로는 10월 개봉해 흥행가도를 달렸던 ‘바르게 살자’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식객’, 개봉 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순항중인 ‘세븐데이즈’ 덕분이다. 또 11월 한국영화의 점유율은 58%로, 지난달(65.5%)보다 다소 하락했다. 그 이유는 거장 이안 감독의 영화 ‘색, 계’의 흥행돌풍과 3D 애니메이션 ‘베오울프’의 선전 때문이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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