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싱글 ‘너는 내 운명’을 발표하고 가수활동을 시작한 하하가 그 첫 무대로 본인이 MC를 맡고 있는 KBS '뮤직뱅크'를 선택했다. 7일 오후 6시 KBS '뮤직뱅크'에 가수로서 무대에 오르게 된 하하는 “‘너는 내 운명’의 첫 무대를 '뮤직뱅크'에서 갖게돼 의미가 남다르다. 사실 그동안 진행을 하면서 ‘저 무대에 꼭 내 노래로 서리라’고 다짐하곤 했다(웃음)”며 “‘너는 내 운명’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겹고 신나는 노래다. 첫 무대를 앞두고 많이 떨리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꼭 기대해달라"고 포부를 전했다. 하하의 신곡 ‘너는 내 운명’은 사랑에 빠진 남자의 마음을 유쾌하게 풀어낸 곡으로 오케스트라 반주를 LP로 듣는 듯한 느낌으로 재구성했으며, Ben E King의 ‘Stand By Me’를 연상케 하는 경쾌한 노래이다. 또한 하하는 그루브한 느낌으로 리드미컬한 보컬을 구사해 노래의 맛을 적절하게 살려냈다. ‘너는 내 운명’은 11월 30일 출시 이후 각 종 온라인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벌써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