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퍼퓸’에서 솔로로 방향을 바꾼 가수 티아(25)가 작심한 듯 라이브 실력을 자랑한다. 오는 18일 방송될 SBS TV ‘이적의 음악공간’에서 올밴드 반주에 맞춰 라이브로 노래를 부른다. 티아가 라이브를 강조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여성 3인조 그룹 ‘퍼퓸’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내심 마음에 걸린다. 그래서 출연하는 방송마다 종전 색깔빼기에 분주하다. MBC TV ‘음악중심’, KBS 2TV ‘뮤직뱅크’에 이어 ‘이적의 음악공간’에서도 ‘노래’로 승부하기로 했다. 티아는 8일 있을 녹화에서 2곡의 노래를 준비했다. 조지 마이클의 케어리스 위스퍼(Careless Whisper)와 솔로 정규 1집 타이틀곡 ‘거짓말이라도’를 부른다. 색소폰까지 동원해 ‘발라드 가수’로서의 정취를 한껏 뿜어낸다는 심산이다. 티아의 ‘거짓말이라도’는 온라인에서는 이미 인상적인 곡이 됐다. 지난 3일자 온라인 차트를 보면 벅스 실시간 5위, 소리바다 전체 16위, 멜론 71위, 도시락 65위에 랭크됐다. 또한 티아가 꾸미고 있는 싸이월드 ‘티아’ 타운은 최근 엔터테인먼트 부문 3위까지 오르는 등 인기가 치솟고 있다. “노래를 부를 때 가장 행복하다”는 티아는 “노래로 먼저 실력을 인정 받겠다”며 활동 순서를 매기고 있다. ‘이적의 음악공간’은 그러한 티아의 내공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듯하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