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29)이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내비쳤다. “앞으로 뭘 해먹고 살아야할지 걱정된다”는 것. 은지원의 이같은 발언은 7일 밤 방송된 MBC ‘놀러와’의 ‘오예스토크’에서 MC 유재석이 “벌어놓은 돈 다 떨어져가지 않느냐”는 질문을 하면서 터져 나왔다. 은지원은 “젝스키스 시절 때는 당시 신인에다 멤버 수도 많았기에 나에게 돌아오는 수입이 얼마 없었다”며 “그 돈은 벌써 다 쓴지 오래”라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어 “사실 연예인이 되기 전보다 된 후에 돈을 더 쓴 것 같다. 돈이 더 들어가더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달라진 결혼관에 대해서도 밝혔다. 올해 서른살인 은지원에 따르면 예전에는 서른 전에 결혼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미래에 대한 고민이 늘어나면서 결혼 생각이 없어졌다는 것. 은지원은 고민으로 생긴 스트레스를 "게임으로 푼다"고 답해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yu@osen.co.kr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