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팬 1천 여명과 '곰들의 모임' 환담회
OSEN 기자
발행 2007.12.09 08: 29

두산 베어스는 지난 8일 잠실야구장에서 팬과 선수의 만남의 자리인 '곰들의 모임' 환담회를 실시했다. 올해로 22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베어스클럽 회원을 비롯, 두산 관련 동호회 및 선수 팬클럽 회원, 또 참가를 원하는 모든 일반 팬 등 1000여 명이 참석,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전 선수단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크게 1,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선수가 직접 야구에 대해 설명하는 '야구 클리닉'과 함께 선수단 '사인회 및 포토타임', '투구스피드 측정' 등의 게임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어 올시즌 성원에 감사하는 김경문 감독의 인사와 함께 시작된 2부 공식행사에선 신인선수 소개, 송창훈 응원단장 은퇴 기념 시상식, 동호회 및 팬클럽이 선정한 각 부문별 수훈선수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팬과 선수들이 함께 5인 5답 퀴즈, 섹시 커플댄스, 빼빼로로 양파링 옮기기, 선수단 장기 자랑 등의 즐거운 오락게임과 함께 행운권 추첨으로 전지훈련 무료 참관권과 선수용 롱코트, 친필 대형 사인볼 등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7rhdwn@osen.co.kr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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