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박현빈, 환자 쾌유 자선무대 가져
OSEN 기자
발행 2007.12.09 08: 46

트로트 남매 장윤정(27)과 박현빈(25)이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자선무대를 마련한다. 두 사람은 13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열리는 ‘제 18회 환자 위안의 밤-환우 여러분 힘내세요’ 행사에 참여, 투병생활에 지치고 힘든 환우들을 위로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자선행사에 참여해 환자와 보호자를 응원한다. 1990년부터 매해 연말에 개최되고 있는 ‘환자 위안의 밤’은 환우들과 보호자들이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해왔고 특히 병원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여의도 성모병원의 많은 소아백혈병 환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추억을 전해주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에 트로트퀸 장윤정은 2003년 데뷔 이후 5년째 참석해 환자와 보호자를 응원해왔으며 박현빈 역시 데뷔 이후 2년째 참석하게 됐다. 두 사람은 “그 어느 무대보다 병마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노래를 듣는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볼 때 너무 행복하고 잊을 수 없다. 그래서 병원에서 열리는 자선무대는 가능한 꼭 참석하고 싶다”며 입을 모았다. 한편, 장윤정은 22, 23일, 박현빈은 24일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릴레이 디너쇼를 갖는다. happ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