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사무엘 에투가 부상서 회복해 조만간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9일(이하 한국시간) AFP 통신은 지난 8월 인터 밀란과의 친선경기서 인대 파열 부상으로 올 시즌 거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에투의 상태가 좋아져 벤치 멤버에 포함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에투 외에도 부상에서 신음 중이었던 공격수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와 미드필더 릴리앙 튀랑 등이 빠른시일 안에 팀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부상 선수들이 팀에 복귀하게 되어 바르셀로나는 전력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에투와 도스 산토스 그리고 튀랑 외에도 현재 티에리 앙리마저 고질적인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상황. 하지만 에투의 복귀는 리오넬 메시와 호나우디뉴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라이카트르 감독도 걱정거리를 덜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오는 11일 데포르티보와 프리메라리가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