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격파' 사우스게이트, "올 시즌 최고의 경기였다"
OSEN 기자
발행 2007.12.10 08: 0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경기 무패행진을 하고 있던 아스날을 꺾은 미들스브러의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를 했다고 칭찬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10일(한국시간) 아스날을 맞아 홈에서 2-1 승리를 거둔 뒤 BBC스포츠를 통해 올 시즌 최고의 경기를 펼쳐줬다며 선수들의 경기력을 칭찬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경기력에 어떤 의문도 없었다"고 밝힌 그는 "선수들도 이번 승리로 우리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어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또한 사우트 게이트 감독은 "그동안 부진했지만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며 "아스날을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을 좀 더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제골을 기록한 스튜어트 다우닝도 경기 후 "중요한 승리였다. 리그 선두를 상대로 잘 싸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제레미 알리아디에르는 "우리가 승점 3점이 필요하다는 것이 나에게는 승리를 위한 강한 동기 부여가 됐다"고 말한 뒤 "이번 경기로 인해 우리 팀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기뻐했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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