웽거, "보로에 패했지만 1위는 우리 것"
OSEN 기자
발행 2007.12.10 08: 0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15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던 아스날이 미들스브러에 1-2로 패했다. 하지만 패배에 익숙하지 않던 웽거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보다 홈경기를 한 번 덜 치렀지만 승점 1점 앞서고 있다"며 스스로를 위안했다. 10일(한국시간) 아스날은 미들스브러와의 원정경기서 1-2로 패했다. 경기 후 BBC 스포츠를 통해 아르센 웽거 감독은 "장기 레이스에서 패배는 있을 수 있는 법"며 "우리는 불평할 수 없다. 네 번의 원정경기 후 우리의 경기력은 날카롭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웽거 감독은 이날 경기 내용에 대해 "보로가 우리보다 확실히 날카롭고 잘했다"고 총평한 뒤 "반면 우리 팀은 부상선수들의 공백이 컸다. 그라운드서 뛰지 못한 선수를 비난하지 않겠다. 경기에 뛰었던 선수들을 믿는다"며 패배를 특정 선수의 잘못으로 지적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은 타이틀을 챙취하기 위한 긴 싸움이 될 것이다"고 자평한 그는 "유나이티드는 홈경기를 9번 치렀지만 우리는 8번의 홈경기를 치렀다. 그래도 우리가 리그 순위표의 맨 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기뻐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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