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6집, 올해 최단기간 5만장 판매
OSEN 기자
발행 2007.12.10 09: 10

토이가 음반 하나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지난 11월 29일, 6년 만에 발표된 토이 6집 ‘Thank You’가 2007년에 발매된 앨범들 중 최단기간에 실제 판매량 5만장을 넘어섰다. 토이 6집은 유통사인 엠넷 미디어 공식 집계 결과 발매 1주일째인 지난 12월 7일을 기점으로 5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10만장을 넘긴 에픽하이와 SG워너비의 동일 기간 판매량을 앞서는 기록이다. 토이 6집의 방송 심의가 완료되지 않아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도 하기 전의 기록이라 더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는 신세대 아이돌 가수들을 모두 제치고 당당히 앨범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이라 업계에서는 이변 아닌 이변으로까지 받아들여지고 있다. 당초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토이가 6년이라는 공백을 넘어 예전처럼 막강한 시장 영향력을 발휘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품고 보수적으로 초도 주문량을 낸 바 있다. 하지만 토이의 발매일인 11월 29일 서울 광화문 교보 문고를 비롯한 각종 대형 매장에서는 6년만의 새 앨범을 구입하기 위한 팬들의 발길로 장사진을 이뤘다. 한 소매점 관계자는 “최근 몇 년 간 CD를 이렇게 신나게 팔아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토이 6집의 열기를 전했다. . 토이 6집의 제작사 측은 “발매 전에는 혹시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고맙게도 ‘마의 5만장’ 고지를 넘었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방송 홍보에 돌입하면서 10만장 이상의 판매를 여유 있게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토이 6집의 인기는 4년간의 구상과 2년간의 음악 작업, 한국-미국-일본을 오가며 심혈을 기울인 사운드, 이지형-성시경-김형중-윤상-윤하-루시드폴 등 초호화 객원 보컬까지 갖춘 웰 메이드 앨범으로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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