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화려한 검술 솜씨는 춤 실력 덕분?
OSEN 기자
발행 2007.12.10 10: 48

탤런트 최필립(28)이 그 동안 꽁꽁 숨겨왔던 화려한 검술 실력을 뽐냈다. 오는 11일 밤 12시 방송되는 OCN 10부작 TV무비 ‘메디컬 기방 영화관’ 4회 방송분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기녀 홍소희(연 역)를 괴한으로부터 구해내기 위해 위험천만한 검술 대결을 펼치는 것. 이날 방송에서 최필립은 한마리 나비와 같은 멋진 검술 실력으로 갑자기 달려드는 자객들을 한 칼에 제압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혼자서 여럿의 자객에게 맞서야 하는 힘든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역 없이 군더더기 없는 검술 솜씨를 선보여 스태프의 호평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무술 감독의 검술 시범을 본 후 단 몇 회의 연습으로 완벽하게 재현해냈다”고 전했다. 사실 최필립은 성균관대학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한 무용학도 출신. 최필립은 “현대무용을 전공한 덕분에 움직임과 손놀림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운의 멋진 활약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운(최필립 분)의 가슴 아픈 첫사랑의 추억이 그려짐과 동시에 새롭게 싹트는 연(홍소희 분)과의 사랑이야기도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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