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 Island의 멤버 이홍기가 “독일 여성에게 헌팅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F.T Island는 최근 채널 M.net의 ‘스쿨 오브 樂' 야자 특집편에 출연했다. 이홍기는 이동 차량 내에서 스타의 모든 것을 파헤치는 ‘스타스쿨’ 코너에서 위와 같이 밝힌 뒤 “야외 수영장에서 만난 그녀와 함께 수영도 했다. 물론 대화는 바디 랭귀지로 했지만 의사소통은 충분히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에 다른 멤버들이 당황하자 이홍기는 급히 “편집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멤버들은 오히려 “특종감이다. 다음날 기사 나오겠다”고 놀려댔다. 또한 소녀시대 멤버들과 KBS2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에 출연 중인 멤버 이재진은 극중 수영과 유리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어 팀 내 부러움을 가장 많이 사고 있다고. 두 사람의 매력을 알려달라는 요청에 “수영은 포근하고 편안한 매력이 있는 반면 유리는 새침데기 같으면서도 다정하다”고 대답했다. 더불어 “소녀시대잖아요”라는 한 마디로 타 멤버들은 물론 MC 붐까지 가슴 설레게 만들었다.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피로를 한 방에 날려주는 '스쿨 오브 樂' 야자 특집 F.T Island 편은 10일 오후 6시 방영된다. yu@osen.co.kr 오른쪽이 이홍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