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비애, 새 멤버 영입하고 듀엣 활동
OSEN 기자
발행 2007.12.10 16: 42

가수 태사비애(23)가 듀엣을 결성했다. 태사비애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는 10일 “싱글 2집 ‘행복하라고’로 인기를 모은 태사비애가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그룹 이름은 기존의 ‘태사비애’를 그대로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태사비애에 합류한 새 멤버는 청소년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유애(21, 본명 유수미)다. 172cm의 늘씬한 키에 수영으로 단련된 균형 잡힌 몸매가 눈에 띈다. 소속사 측은 100대1의 경쟁을 뚫고 발탁됐다고 귀띔했다. 유애는 지난 19일 서울 삼성병원에서 열린 제1회 위암환자날 행사에서 태사비애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그룹을 결성한 태사비애는 11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리패키지 음반 ‘못된 사랑’을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태사비에는 이번 앨범 수익금역시 암환자들과 독거노인을 위해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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